열대어 질병의 종류: 치료 방법 및 치료제

머리말

  열대어는 질병에 감명되면 증상을 육안으로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열대어를 진료하는 동물병원도 흔히 볼 수 없다. 때문에, 열대어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해서 한 번쯤 숙지할 필요가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열대어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한다.

열대어 질병의 종류 치료방법 및 치료제

1. 백점병

1.1.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백색의 점이 열대어의 몸에 붙어있다.
1.2. 백점균은 일반적으로 1~3일 정도 열대어의 몸에 붙어서 증식하며 성충이 되면 열대어의 몸에서 떨어져 유영한다.
1.3. 그러나, 1~3일 후 개체수를 증식하며 열대어의 몸에 다시 달라붙는다.
1.4. 쉽게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시중의 저렴한 제품으로도 금방 치료가 가능하다.

2. Lymphocystis

2.1. 세균성 질병의 하나로써 열대어 피부 세포가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림포사이스티스 세포를 형성하는 질병이다.
2.2. 백점병과 같이 몸 전체에 퍼지는 것은 아니며, 지느러미 가장자리나 부분적으로 백색을 띈다. 또한, 형태는 흰색이 뭉쳐있는 모양이며 부스럼 딱지나 솜 뭉치같은 형태로도 확인된다.
2.3. 생명에 큰 위협적이지 않는 지느러미 가장자리 같은 경우 짤라 내거나 세균성 병용 약재를 피부제 직접 발라주면 치료가 가능하다.
2.4. 오존나이저나, 살균기를 사용하는 수조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질병이다.

3. 꼬리 썩음병

3.1. 세균성 질병의 하나로써 꼬리 지느러미가 녹은 것 처럼 보인다.
3.2. 꼬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입과 아가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3.3. 꼬리 썩음병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격리를 필요로 하며, 에어레이션을 강하게하고 항생제나 세균성 약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4. 안구 돌출증

4.1. 안구가 튀어 나오는 상태로 심하면 안구가 빠져 나오며 치료가 되어도 실명 확률이 높다.
4.2.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암모니아 또는 아질산 수치가 높으면 안구가 돌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4.3. 치료방법에는 좋은 수질을 유지하는 방법이외는 별다른 치료방법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염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꼬리말

  본 포스팅에서 열대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그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다. 물속에서 생존하는 열대어의 특성상 정확한 치료 방법이 구분되기 어렵다. 때문에 가정집에서 대처 할 수 있는 응급 조치들에 대해서 소개하니 참고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