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오랫동안 포스팅 작성을 안 하는 사이에 티스토리 서비스가 많이 개편되었다. 새로운 에디터도 적응하기 바쁘지만 사이트맵은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서비스 개편이 이루어졌으니 한결 수월하게 검색 엔진에 사이트맵을 제출할 수 있게 되었다. 티스토리 공지사항에 의하면 2020년 04월 27일부터 티스토리 모든 블로그에 사이트맵이 자동으로 생성된다고 공지되었다. 사이트맵은 특정한 사이트 및 블로그 내부의 웹페이지 주소들을 정리해 놓은 목록으로써, 네이버 및 구글 등과 같은 검색엔진이 블로그의 구조를 파악하거나 문서를 수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색엔진 노출에 필수라 할 수 있는 사이트맵은 그동안 외부 서비스를 이용해서 생성할 수 있었다. 외부 서비스라 함은 무료로 사이트맵을 생성해 주는 해외 사이트가 주를 이루었다. 티스토리에서 직접 제공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admin, toolbar 등과 같은 불필요한 목록이 생성되기도 하며 가끔 누락되는 포스팅 문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에서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이트맵에 대해서 소개하며 각 포털 사이트에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한다.
티스토리 사이트맵 자동생성 위치
본인은 티스토리 사이트맵이 자동 생성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기존의 방식대로 외부 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이트맵을 생성했다. 생성된 사이트맵을 티스토리의 보호된 포스팅에 파일 업로드 후 링크 주소를 복사했더니 도메인 주소가 바뀌어 있어서 사이트맵 등록을 할 수 없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아래의 위치에서 자동으로 티스토리 사이트맵을 생성해주고 있었다.
경로: [관리] - [블로그] -[사이트맵 주소]
구글 서치 콘솔에 사이트맵 제출
구글 웹마스터 도구는 2018년 09월부로 구글 서치 콘솔로 기능 통합이 되었다. 구글 서치 콘솔에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 사이트맵을 제출해야 구글 검색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자세하게 사이트맵이 어떻게 작용되는지는 구글에서 공개하지 않겠지만 사이트의 구조를 명시한 문서가 사이트맵이니 충분히 도움 될 여지가 많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사이트맵을 제출하면 간단하게 처리된다.
구글 서치 콘솔: 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맵 제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도 간편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티스토리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사이트맵 주소를 제출함으로써 간단하게 처리된다. 네이버에서는 일명 저품질 블로그라는 블로그 패싱 현상이 있어서 사이트맵을 제출한다 할지라도 노출을 보장하지 않는다.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블로그 노출을 검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https://searchadvisor.naver.com/console/board
꼬리말
티스토리에서 사이트맵이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을 때 보다 매우 간편하게 사이트맵을 제출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한번 등록된 사이트맵을 갱신하기 위해서 매번 생성과 등록 과정을 반복할 필요도 없어졌다. 본 포스팅에서는 구글 서치 콘솔 및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이미 가입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작성되었는데, 각 웹마스터 도구에 가입하는 절차까지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상단의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에 관련 글을 참조했으니 참고 바란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이트맵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본 포스팅은 이로써 마무리를 짓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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